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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7 13:03
[성명서]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부지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라
 글쓴이 : 문화연대
조회 : 1,238  
성 명 서

도청이전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부지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라

  지난 12월 9일 국회에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충남도청이 내포지역으로 이전된 후 옛 충남도청 부지 활용방안 논의는 사실상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어 왔는데, 이번 법안 통과를 기점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대전 시민 모두와 함께 법안 통과를 환영하는 바이다.

  옛 충남도청은 그동안 수차례의 용역과 토론회, 공청회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2012년 말 (가)대한민국문화예술창작복합단지 조성 안이 발표되기도 하였다. 또한 한때는 일제의 잔재라고 하여 철거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고, 민선6기에서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중부캠퍼스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충남도청 이전논의가 시작되면서부터 활용방안에 대한 수많은 용역과 논란이 거듭되어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옛 충남도청 건물 일부는 현재 한시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하는 시민대학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과연 원도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제기 및 대전시가 향후 문화단지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마저도 제기되고 있다.

  옛 충남도청 부지는 도청 건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장소성 뿐만 아니라 원도심활성화의 핵심공간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 뜻을 모아야 할 시기이다. 이에 대전문화연대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부지의 활용에 대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제시하라.

2. 민관정위원회의 구성을 실질화하고, 그 논의를 통하여 도청부지 활용 안을 결정하라.


2014년 12월 12일

대전문화연대 공동대표 임기대, 장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