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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30 12:31
[성명서]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각성을 촉구한다.
 글쓴이 : 홈피지기
조회 : 836  
   문화연대성명서20150729.hwp (83.0K) [10] DATE : 2015-07-30 12:33:09
성 명 서


영화․드라마촬영제작지원문제를 포함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관련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각성을 촉구한다.



대전문화연대는 지난 2007년 대전문화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개원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아왔다. 대전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 대전문화와 지역경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또한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8년이 지나는 동안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보여준 행태는 대전문화산업을 이끌 자격이 있는 전문가 집단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번 영화 제작사들의 항의로 대전이미지를 실추시킨 영화․드라마사후제작지원사업은 장소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커녕 연간 3억~7억 원의 막대한 시 예산을 투입하고도 업무처리 미숙으로 인해 도리어 질타를 받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그간 언론을 통해서도 제기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①문화산업진흥원이 테크노파크와 통합을 추진하면서 상근이사 조직을 신설했는데, 출연기관 운영제도상 51명 이상이 되어야 가능한 조직임에도 추측에 의해 미리 신설하고 채우기식 행정을 진행하면서 현재 37명 현원에 원장자리는 공석으로 둔 채 스스로 법을 어긴 꼴이 된 상임이사 공모문제 ②대전시가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조성중인 800억 규모의 HD드라마타운 국책사업 관련하여 30년간 무상으로 2만평의 사업 부지를 제공하면서도 지역관련업체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은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어서 땅만 내주는 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고 있는 문제 ③끊임없이 송사의 구설수가 발생하는 문제 등 문화산업을 이끌어 가야할 기관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경영평가 꼴찌의 문제투성이 기관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대전문화산업정보진흥원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대전문화연대는 이번 사태를 포함한 문화산업진흥원의 문제에 깊은 우려와 각성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드라마촬영제작지원 사업 관련하여 사업주관기관으로써 책임을 지고, 사업진행과정 및 사업목적으로 설정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명백히 밝혀라. 

2. 관리감독기관인 대전시는 영화․드라마촬영제작지원 사업으로 대전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라.

3. 대전시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지적된 상임이사 공모문제 등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제반 문제에 대해서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2015년 7월 29일



대전문화연대 공동대표 장동환, 박은숙